[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전진옥)는 최근 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임태환)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된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학회와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서울대병원 공현중 융합의학과 교수에게 제14회 비트의료정보학술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공현중 교수는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에서 의학영상정보학 분야를 교육·연구하고 있으며, 동 병원 혁신의료기술연구소 스마트ICT실 부실장을 맡아 의료정보 관련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2년간 다수 논문 발표 및 인용으로 HIR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비트의료정보학술상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연구 기금과 조현정 회장이 직접 빚은 도예 작품으로 만든 상패가 수여됐다.
비트컴퓨터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 추계 학회에서 일년에 두 차례 비트의료정보학술상을 시상한다. 수상자는 대한의료정보학회 발간 학술지인 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발전에 기여하고, 의료정보 분야에 연구 및 학술 활동이 활발한 연구자를 대한의료정보학회가 선정한다.
한편 올해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는 11월 23일~25일 동안 ‘보건의료 데이터 결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라는 주제로 개최했으며 9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종헌 빅데이터운영실장과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보건의료 데이터 이용 활성화 방안 등 보건의료 데이터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오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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