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간호대 남학생이 매년 크게 늘고 있으며 의대, 치대, 한의대는 여학생이 급증하고 있다.이에 따라 그동안 의료계에서 ‘남 의사와 여 간호사’로 규정돼온 전통적인 성 역할 영역이 사라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가 9일 보건복지부(면허관리정보시스템)와 교육부(2020 교육통계연보)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간호대는 남학생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2019년 기준 재학 중인 학생 수는 2만 4058명으로 전체 간호대 재학생의 22.4%에 달했으며 2019년까지 배출된 남성 간호사는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2년 연속으로 고양시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2021년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사업 중 ‘의료기관 취업을 위한 간호조무사 기초실무교육’을 수행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간무협은 지난 2020년 고양시로부터 ‘의료기관 취업을 위한 간호조무사 기초실무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2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의료기관 취업을 위한 간호조무사 기초실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에 투입되는 간호사의 실무 교육이 추가로 실시된다.이번 교육은 지난 2월 16일부터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어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추가 실시되는 2차 교육이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인 전국 250여개 접종센터에서 근무하게 될 보건소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같은 날 오후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접종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간호협회 중앙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를 방문해 직무교육을 참관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보건복지부가 지난 23일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어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간호사 야간간호료를 기존 수가 대비 3배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코로나19 대응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는데 특정 인력에 대해서만 수당을 더 준다는 것은 부당하다”며 차별 개선을 요구했다.복지부의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업무가 늘어난 간호사에 대해 적절한 보상으로 사기를 진작시키겠다는 뜻으로 보인다.하지만 간무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신경림 간호협회장이 코로나19 방역 선두에서 고군분투하는 간호사를 지지하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3일 제88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크리스탈볼룸 등 여러 개의 회의실에서 대의원을 분산해 개최했다.신경림 간호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코로나가 빚은 비대면 사회는 새로운 보건의료정책을 요구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 내 간호정책과와 간호법의 부활과 법에 규정된 간호사 인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정부가 2월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접종을 담당할 간호사를 대상으로 조만간 교육에 나설 전망이다. 백신 플랫폼별로 접종 간격이나 전처리, 보관, 유통에 차이가 있어 간호사를 대상으로 임상실습을 통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질병청장)’은 최근 병협 측에 간호협회 주관으로 mRNA 백신 자체접종이 가능한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내 접종 담당간호사들에게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고지했다. 이에 대한병원협회(회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그동안 지방을 중심으로 병의원들이 간호인력 구인난에 허덕이며, 곡소리를 냈지만 정작 임신부 인력에 대해서는 배려 없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간호인력이 부족하다면서 막상 임신부 인력에게는 부당 해고를 하는 등 모순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 30일 청화대 국민청원에는 ‘저출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시겠습니까? 임산부가 당하는 이시대가 맞는 건가요?’라는 제목으로 임신한 간호조무사가 직장 내 괴롭힘과 더불어 해고 종용까지 당했다는 글이 게재됐다.국민청원에 따르면 병동 간호조무사로 근무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 회장 신경림)는 오는 7일부터 근로계약서를 체결하는 신규 파견간호사는 협회가 운영하는 ‘코로나19 사전직무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1월 7일부터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코로나19 파견 간호사의 경우에는 현장 투입 전에 필수교육(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을 수료한 후 이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관련 교육에 대한 수당 15만원은 근무수당 정산 시 함께 지급된다. 이수증은 교육 수강 이후 발급 가능하다. 온라인 교육은 프로그램은 코로나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코로나19 3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인력 모집에 간호조무사 2300여 명이 지원해 주목받고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는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인력 모집에 2021년 1월 4일까지 2300여 명의 간호조무사가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코로나19 3차 대유행 상황이 발생하면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환자 진료 근무를 수행할 간호조무사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간무협은 중수본의 간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4일 오후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 회장 신경림)를 방문했다. 간협 98년 역사에서 국무총리가 협회를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신경림 회장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지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인보호구 착·탈법 실습교육을 받고 있는 간호사들을 만나 격려했다. 정세균 총리는 "최근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의료 인력이 부족해진 가운데, 전국에서 5000명이 넘게 코로나19 간호사 모집에 지원했다”며 “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이 신년사에서 간호조무사 교육제도 개선을 통해 열악한 처우개선과 법적 지위 향상 기반을 단단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간무협은 지난해 국회의원 총선기간 총선대책본부를 발족하고 147명 후보자를 지지해 92명 당선이라는 성과를 거둔 해라고 평가했다.홍옥녀 회장은 "21대 국회 출범 이후에는 여러 국회의원과 면담을 하면서 법정단체 인정, 전문학사 및 학점은행제 개설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또한 자격신고 참여 독려 홍보활동을 진행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최근 코로나19로 사망한 故이서현 간호조무사에 대해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경주시 안강읍에 소재한 의원에서 근무하다 확진자와 접촉한 간호조무사는 숨지기 보름전인 지난 5일부터 복통, 두통, 발열 등의 증세를 호소했다.당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지난 10일 한 차례 더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다시 의심 증상을 보여 입원했다가 일주일 뒤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 17일 종합병원으로 옮겼으며 지난 18일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코로나19 병동 간호인력 기준 마련 및 간호인력 충원을 요구하는 간호계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29일 의료연대본부는 코로나19 병동 인력기준 마련과 간호 인력충원, 기재부의 국립대병원 인력충원 통제 중단 등을 요구하는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나섰다.현재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환자를 돌볼 간호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의료연대본부에 따르면 시립 보라매병원에서는 인력부족으로 인해 간호사 1인이 9명의 중증 환자를 감당하고 있다. 또한 간호사 1인에 중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의료현장의 인력 부족이 부각된 가운데, 간호계는 사회 진출을 돕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마련, 간호사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인력 관리에 힘을 싣고 있다.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 회장 신경림)는 16일 ‘2020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사업성과 보고회’를 열어, 사업 내실화 방안 및 향후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시연숙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중앙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그동안 진행해왔던 오프라인 수업을 온라인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가 수도권에 설치 예정인 코로나19 임시검사소에 근무할 간호조무사 긴급 모집에 나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오는 14일부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코로나19 임시검사소 150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근무를 희망하는 간호조무사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간호조무사 자격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근무지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임시검사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개최된 ‘2020년 제5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에서 故 김라희 간호조무사가 의사자로 인정된 부분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故 김라희 간호조무사는 2018년 1월 26일 발생한 밀양세종병원 화재 희생자다. 이번에 의사자로 인정된 고인은 당시 화재 상황을 인지한 후 병실을 돌아다니면서 불이 났음을 큰소리로 알리고, 환자 대피를 최우선으로 실행했다.화재 확산으로 생명에 위협이 되는 순간에도 고인은 함께 근무하고 있던 故 김점자 간호사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그동안 간협 등 간호계가 지역 간호사 부족에 대한 해결책으로 요구해온 '지역공공간호사'를 도입하는 내용의 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당)은 최근 '지역공공간호사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법안은 △지역공공간호사의 선발과 양성 △대학 선발전형의 응시자격과 장학금 지급 △의무복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법안에 따르면 지역공공간호사 선발전형을 간호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국공립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정부 등에서 간호사 유연근무 시범사업 논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두고 '임시변통 조치일 뿐 실질적인 해결책이 아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7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나순자)은 성명서를 통해 간호사 유연근무 시범사업 논의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앞서 대한간호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간호사 근무형태 도입 토론회’에서 간호사 유연근무제 시범사업이 제안됐다. 이날 발제에서는 ▲단축시간제 ▲휴일전담제 ▲2교대제 ▲고정근무제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보건당국이 코로나 감염 여부가 불분명한 ‘자가 격리자’들까지 의료진의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주지 않기로 하자, 간호계는 이를 행정 편의주의라며 정부에 해결책을 촉구했다.보건의료인 국가고시를 담당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최근 응시자들에게 ‘자가 격리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는 내용의 유의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국시원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환자, 의사환자, 감염병 의심자 등 방역당국으로부터 입원치료통지서(자가격리통지서)를 받아 격리중인 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의 병동 근무 시간이 권고시간 두배를 넘고 있어, 간호사들의 판단·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호사의 감염 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1회용 후드를 최대 한달 이상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 회장 신경림)는 지난 16~17일 전국 23개 의료기관의 현장간호사와 간호관리자가 참여한 ‘국민안전 간호체계 구축 워크숍’을 열고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속에 환자 곁을 지키는 간호사의 안전보장을 위한 매뉴얼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