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환경부가 오는 4월부터 시행 예정인 비콘태그를 이용한 의료폐기물 배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월 한 달 간 시범운영을 실시한다.의료계에 따르면 이번 시범운영은 비콘태그 정상작동 여부 확인, 사용방법 및 운영방식에 대한 개선사항 사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환경부는 지난해 4월 의료폐기물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폐기물 인계·인수 방식 개선안을 담은 고시안을 확정·공포한 바 있다.이번 고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의료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2008년부터 운영해오던 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립암센터가 올해부터 시공하는 1075억원 규모 부속병원 본관 리모델링과 디지털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공공성강화 등을 위해 적극 나선다.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3일 신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합심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4년만에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을 받았다. S등급이 없는 상황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 한 것으로, 직원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10년간 약 100억원 정도의 연구비가 증액됐는데, 최근 2년간 180억원의 증액을 이루는 등 역대 최고의 연구비 증액도 달성했다”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은 지난 2일 암센터 대강당에서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 조혜진 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건양대병원의 비전과 목표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시무식에서는 67병동, 87병동, 산부인과 외래팀, 선별진료소 운영팀이 모범부서로 선정되어 상장을 수여 받았으며, 친절직원과 대외기관 표창 직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이어 지난 한 해 동안 병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의 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이사장 겸 의료원장·박춘근)이 지난 2일 계묘년 시무식을 갖고 2023년 한해 국내 최초 척추·관절·혈관을 중심으로 하는 ‘삼축전문병원’ 으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윌스기념병원 시무식’은 이사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코로나 19 감염병 대응 공로상 수상, 임명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박춘근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비전2030의 방향성에 맞춰, 다가오는 3월 심뇌혈관센터 오픈을 목표로 뇌혈관·심혈관·말초혈관외과 등 베테랑 의료진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은 2일 오후 ‘충청남도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박윤형)’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개소식은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 박상흠 순천향대천안병원장, 박윤형 심뇌혈관질환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신관1층에서 열렸다.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해 9월 지정된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장혈관 및 뇌혈관 질환에 대한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집중진료기반을 구축하고 충남권역민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성가롤로병원은 1월 2일 별관 성심홀에서 병원장 이·취임식을 열고 제10대 최옥희 병원장에 이어 박명옥 병원장이 제11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이·취임식은 천주교까리따스수녀회유지재단 이순진 이사장을 비롯하여 최금순 전 성가롤로병원장, 예수의 까리따스수녀회 관구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신임 박명옥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전임 병원장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성가롤로병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임직원들에게는 “각자가 자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다산과 풍요로움, 번창과 생장, 장수, 건강을 의미하는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육십간지의 40번째로 흑색에 해당하는 천간 계(癸)와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에 해당하는 묘(卯)가 만났다. 특히 예로부터 검은 토끼는 꾀 많고 영리한 지략을 갖춰 지혜롭다는 속설이 있는데, 자신의 해를 맞아 올해 토끼처럼 지혜롭게 장애물을 뛰어넘어 의료계의 풍요를 가져올 토끼띠 병원장들의 행보가 주목된다.먼저 63년생으로 아주대병원 한상욱 원장이 눈길을 끈다. 한상욱 원장이 이끌고 있는 아주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과 예수병원은 2일 각각 2023 출발 시무식을 개최했다.원광대병원은 외래동 1관 4층 대강당에서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계묘년 신년맞이 시무식을 열었다.서일영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구성원 모두가 불철주야 병원을 위해 힘써준 노고를 치하하며 △협력 병(의)원과 진료 프로세스를 공유 △중증 환자에 대한 One-stop, Fast-track 서비스 강화 △연구 역량 강화 △산·학·연·병 협력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 구축 △의료서비스 질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이 2023년에는 ‘의료질 수준 향상’, ‘스마트병원으로 도약’,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주도적 역할’ 3대 과제를 달성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앙보훈병원은 ‘의료질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11개 부문 1등급, 관상동맥우회술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고,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평가에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상급병원 수준의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2023년에는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고대의료원의 미래병원을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열렸다.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2일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 동화바이오관 7층 승명호홀에서 각 기관장 및 보직자와 함께 신년하례식을 거행했다.신년하례식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 윤영욱 의과대학장,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윤을식 안암병원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김병조 의무기획처장, 함병주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과 주요 보직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새해 고대의료원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건국대병원이 2023년 계묘년을 맞아 2일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유광하 건국대병원 병원장은 “지난해 연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역량강화 TFT를 구성해 운영하고, 제약사와 지자체 등과 업무협약도 잇따라 체결했다”며 “이번에 구축한 임상데이터통합관리 체계는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의료와 연구, 목적에 맞게 체계적으로 검색,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진료 및 연구 활성화 인프라가 됐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 사태와 같은 감염병 시국에서 감염환자와 비감염환자를 구분해 진료하기 위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정윤철 분당제생병원장 “올해는 우리 병원 개원 25주년이 되는 해로서, 지난 2년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결하여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중견병원으로 성장 할 수 있었다”면서 “새해에도 대내외적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긍정의 마음가짐으로 성장 기반을 다져나가자”고 말했다. 정윤철 병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는 우리 제생가족 모두에게 보람차고 행복한 일들이 많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결정되는 것인 만큼 더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적십자)는 계묘년 새해 첫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2일 적십자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에서 제빵 봉사활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제빵 봉사 시무식에는 적십자 신희영 회장, 윤성호 부회장을 비롯한 적십자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에 직접 제작한 빵 200개를 전달했다.또한 적십자 홍보대사로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해 온 배우 안재욱과 소유진도 참여해 적십자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새해 시작을 도왔다.2023년 적십자회비모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도전 정신과 혁신을 통해 지역민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환자 가치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자립 경영 기틀을 완성하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신현대)는 2일 병원 4층 도담홀에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하나된 마음으로 힘찬 도약 의지를 다졌다.신현대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이제껏 잘 헤쳐왔듯이 뚜렷한 목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배곧서울대병원 입찰계획이 공개되는 등 건립이 본격화된다.2일 조달청이 공개한 1월 한달간 156건 2조 4000억원 규모의 경쟁입찰 공고계획에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됐다.조달청은 “1월 공고 예정 물량은 2022년 12월 공고된 물량에 비해 7284억원(43.2%) 증가된 수준”이라며 “‘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 등 대형공사 발주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소개했다.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이 신년사를 통해서도 “새해 서울대병원은 배곧서울대병원과 부산기장암센터 건립, 국립소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충남대병원(원장직무대행 최승원)이 ESG 경영을 선포하고, 국립대병원의 역할 강화를 다짐했다.충남대병원은 2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23년도 시무식 및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최승원 원장직무대행은 2023년 중점 목표 5가지 ▲암신환 패스트트랙 도입 등 최상의 진료수월성 확보 ▲XR임상교육훈련센터 도입, 양질의 교육과정 개발 등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화 중심 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로드맵 구체화 ▲공공부문의 위상 격상을 통한 국립대병원 공적 역할 강화 ▲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병원장이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배곧서울대병원과 부산기장암센터 건립,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특히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분당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국립교통재활병원 그리고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SKSH)에 이르기까지 힘을 합쳐 의료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연구·진료·공공의료를 수행하는데 효율과 협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김연수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서울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속되는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 진료시설을 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새해에는 중증·난치 질환 극복을 위한 첨단 의료 체계강화와 차세대 의료환경을 준비하는 견고한 의료 클러스터를 구축, 그리고 사람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은 1일 신년사에서 “올해 연세의료원이 집중하고 있는 사업의 핵심은 미래 의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일치하며, 이는 대한민국의 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도전이기도 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원장은 새해 첫 과제로 중증·난치 질환 극복을 위한 ‘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병원장은 2023년 새해는 중증 고난도 질환 치료를 선도하는 진정한 의미의 4차병원으로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승우 병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중증 고난도 질환에 대한 차별화된 치료 역량 뿐 아니라, 상생 관점에서 SMC 고유의 새로운 의료전달체계 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삼성서울병원만의 ‘4차 병원’ 의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구체적으로 핵심 협력기관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진료정보 신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통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에서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 날 정시에 세쌍둥이가 출산해 화제다. 이들은 바로 김미진(36·곡성군 옥과면)씨의 자녀인 김서준·서아(여)·서진. 이 아이들은 1일 새벽 0시 0분 전남대학교병원 수술실에서 출산했다.세쌍둥이의 어머니인 김씨는 “임신이 어려워 시험관 시술을 받았는데 세 명의 쌍둥이일거라곤 생각도 못했다”며 “조산 위험으로 한 달 이상 전남대병원 산부인과에서 입원했는데 셋 다 건강한 모습으로 그것도 새해 첫날 태어나게 돼 너무나 행복하고 가슴이 벅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