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화성궤양치료제의 세계적인 차세대 약물로 주목받고 있는 YH1885는 GSK가 영국에서 1상을 진행중인데 9월말경 그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소화성궤양치료제 임상의 특성상 1상 결과에 따라 향후 신약으로서의 성공가능성이 점쳐지기 때문에 영국에서의 1상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2상을 진행중이다.YH1885의 국내임상 진행 상황을 보면 지난 2001년 2월 임상1상을 끝내고 현재는 위궤양 등 3가지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 각각의 2상 임상을 진행중이다.서울대에서의 임상1상 결과는 부작용이 거의 없
제약산업
의학신문
2001.08.27 11:02
-
국내 의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학회 산하 분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9월 16~18일 대한임상병리학회를 시작으로 11월말까지 일제히 개최된다. 특히 올해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지난해 의약분업 대란으로 상당수 분과학회들이 정상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점을 고려, 신의료 기술을 중심으로 한 비중있는 학술논문들이 대거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정부의 저수가 정책에 맞서 각 분과학회별로 적정수가 확보를 위한 대책과 함께 개원가와 봉직의 간의 유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
학회/학술
이상만 기자
2001.08.27 11:01
-
일동제약(자본금 165.2억원)이 오는 9월중순경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졸업할 전망이다.일동제약은 지난해 9월6일부터 자금집행 등 일정 부분 자율권을 행사할 수 있는 워크아웃 자율추진업체로 분류돼 기업개선작업을 해오고 있었으며 금년들어 주관은행인 산업은행이 우수업체로 지정, 워크아웃 공식졸업을 추진중이다.이에 대해 일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워크아웃 졸업을 산업은행에 신청했으며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선결을 요구한 ▲맥슨텔레콤 지급보증과 대여금 상계처리 문제 ▲한강구조기금에 발행한 CB(전환사채) 100억원 상환 등 2가지 조건중 C
제약산업
의학신문
2001.08.25 13:08
-
혈전용해제와 저분자량헤파린(LMWH) 병용요법이 심근경색(MI) 환자에 유용한 새 치료법으로 보고됐다.독일 가스투이스버그대학병원 연구팀은 'ASSENT 3'(새 혈전용해용법의 안전·유효성 평가)란 임상연구에서 혈전용해제 '테넥테플라제'(tenecteplase, TNKase)와 LMWH '에녹사파린'(enoxaparin, Lovenox) 병용이 MI의 표준 요법인 '테넥테플라제' '헤파린' 병용에 비해 유효·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의학전문지 '란셋'(Lancet) 25일자에 발표했다.'ASSENT 3' 임상은 증상 발
의료
허성렬 기자
2001.08.25 11:55
-
보건복지부가 당초 국장급 간부에 대한 인사를 행자부 징계위원회가 소집되는 내달 5일이후로 계획했으나 9월부터 열릴 국정감사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관련해 소폭적인 조기 인사를 단행했다.특히 지난 98년부터 2000년 9월까지 보건정책국장과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연금보험국장을 역임한 송재성 국장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으로 파견나가는 대신 이 자리(연금보험국장)는 최근 미국 대사관 보건참사관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문경태(48·행시 18회) 前 기술협력관을 임명했다.문경태씨는 부산고와 서울대 사회사업학과를 나왔으며, 지난 76년 행시 제1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1.08.25 10:02
-
정부가 추진중인 환경기술개발 사업에 외국 연구기관도 참여가 허용되고 신기술개발자는 기술 사용자에게 사용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의 '환경기술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 개정안을 마련, 각계의 의견수렴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환경부는 개정안에서 우선 현재 국공립연구기관, 정부출연기관, 기업부설연구소, 환경산업체 등 국내 연구기관이나 업체로 제한된 신기술개발 사업의 참여대상을 일정기준을 갖춘 외국 연구기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환경부 관계자는 “현재 과기부의 기술개발촉진법은 외국연구기관의 참여를 허용하고 있다”고 말
환경
이정윤 기자
2001.08.24 15:59
-
의·약사 및 간호사 등을 합친 우리나라 의료종사 인력이 OECD 국가중 제일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사·약사대 비율이 타 국가와는 다른 기형적 구조임이 드러났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본 세계속의 한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인구 1만명당 의사 13명, 약사 10명, 간호사 3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청이 우리나라와 함께 비교 발표한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미국, 일본, 호주, 영국 등 총 8개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다. 〈표 참조〉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1.08.24 13:28
-
쥴릭 참여 40여 도매업체(쥴참협)는 향후 도매협회를 중심으로 쥴릭문제 등을 대처하는데 적극 동참키로 하는 한편, 지난 16일 도매협회 회장단 및 시도지부장 회의에서 결의된 내용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쥴참협은 25일 오전 타워호텔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쥴릭뿐만 아니라 한국화이자·한국로슈 등 일부 다국적 제약사들이 소수의 도매업체를 선정, 의약품을 공급하는 것도 의약분업 시대에 원활한 의약품 유통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들 제약사에 대해서도 도매거래선을 확대해야 한다는 등 4개항의 입장을 표명했다.쥴참협은 특히 “지난해
유통
최봉선 기자
2001.08.24 12:13
-
보건사회연구원(원장 정경배)은 복지부와 공동으로 '생산적 복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9월 6∼7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계 각국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생산적 복지'에 관한 평가와 향후 발전방향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교환이 이뤄질 전망이다.'생산적복지'는 민주주의, 시장경제와 함께 현 정부 출범시 3대 국정철학으로 천명돼 왔다. 이를 목적으로 시행된 대표적인 제도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이다. 그러나 이 제도 시행후 효과보다는 자칫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의 근로의욕을 떨어뜨릴수도 있다는 우
기타기관
박상미 기자
2001.08.24 11:00
-
독일 바이엘은 횡문근융해 부작용 문제로 전세계에서 회수 조치된 고지혈증치료제 '리포바이'(Lipobay, cerivastatin)에 대해, 지난 23일 일본에서도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한다고 발표했다.리포바이는 또 다른 고지혈증치료제 '겜피브로질'과의 병용으로 미국에서만 31명이 사망했다는 FDA의 발표가 있자, 지난 8일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회수됐다. 일본에서는 바이엘 일본법인(상품명:바이콜)과 다케다(武田)약품공업(셀타)이 99년 5월부터 판매해 오고 있다.일본은 현재 겜피브로질이 판매되고 있지 않아 병용 위험이 거의 없고,
제약
정우용 기자
2001.08.24 10:17
-
의협 역사상 처음 실시되는 회장직접선거가 오는 10월 4일부터 18일 까지 우편투표로 실시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또한 회원 선거권 및 피선거권은 당초 예상대로 최근 5년간 중앙회비를 완납한 자로 제한되며, 올 신규회원은 선거 공고 기간 중 사전등록하면 선거권이 주어진다.의사협회는 23일 오전 상임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선거관리규정안'을 마련, 다음주 28일 열릴 예정인 전체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회원 선거권 제한 및 선거방법과 관련, 회원 참여기회 보장과 회원 결속력 강화 차원서 범의료계 비대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1.08.23 14:55
-
에이즈 바이러스 항체 검사에서 음성(정상)인 사람이 유전자 검사 결과, 말기 에이즈 환자로 판명돼 논란이 일고 있다.서울중앙병원 미생물학교실 조영걸 교수가 일반 병원에서 항체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은 4명의 중환자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이중 3명이 에이즈 말기환자로 밝혀진 것.조 교수는 23일 “에이즈 유사 증세로 중환자 치료를 받아오다 병세가 호전되지 않아 담당 의사가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 온 경우로 수 차례의 에이즈 항체검사에서 정상판정을 받았던 사람들이었다”고 밝혔다.국립보건원은 지난해 10월 조 교수로부터 이같
병원
이주익 기자
2001.08.23 12:11
-
서울지방법원 제3파산부(재판장 변동걸 판사)가 신동방메딕스와 크레디온 양사가 최근 체결한 'M&A를 위한 투자계약'을 지난 21일 허가했다.이에 따라 신동방메딕스(자본금 129억원)는 조만간 법정관리 탈피를 위한 '회사정리계획변경안'을 마련,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며 이 변경안을 법원이 9월말 인가할 경우 감자후 증자, M&A자금 확보, 정리채권 상환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10월중에는 법정관리를 벗어나게 된다.현재 법원이 허가한 사항은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인 크레디온이 인수자로 나서 145억원을 신동방메딕스에 유상증자 방식으
제약산업
의학신문
2001.08.23 10:44
-
파마시아코리아가 올 8월부터 쥴릭파마에 처방약을 아웃소싱하면서 도매업계의 반발을 사고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병원 의약품에 대해 120일 회전의 대금결제를 요구해 마찰을 빚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파마시아는 병원 납품 의약품을 취급하는 100곳 이상의 거래도매상에 내용증명을 보내 7월15일 이후 거래된 의약품부터 최대 120일 기한내에서 수금하겠다는 영업방침을 전달했다.파마시아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병원의 결제기간보다 일찍 결제를 해 줄 경우 별도의 일정비율 회전마진 등을 제공했으나 최근 결산에서 전체매출의 10% 이상이
제약산업
최봉선 기자
2001.08.23 10:10
-
정부의 수가인하식 고시 시행 방침에 맞서 지난 7월부터 단축진료 및 주 5일근무 투쟁 등을 전개해온 의료계가 당분간 휴진 투쟁 등을 잠정 중단하고 회원결속력 강화 및 올바른 의약분업 관철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 추진 등 국민과 함께 하는 투쟁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방향을 선회했다.의료계의 이같은 투쟁 방향 선회는 현 시점에서는 국민불편을 초래하는 휴진 등의 투쟁을 전개하기에는 적절치 않으며, 더구나 개원의들만이 참여하는 대정부 투쟁은 실효성이 없다는 여론이 강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봉영)는 21일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1.08.22 11:05
-
도매업권 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한독약품 등 쥴릭 제휴제약사에 도매업체와의 직거래 전환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이한우 비대위 위원장은 22일 쥴릭파마에서 21일 발표한 성명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쥴릭파마코리아가 그동안 의약품유통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서 벗어나 모든 약국에 약품공급을 하겠다는 것은 약품수급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준다는 의미에서 늦게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이 위원장은 그러나 “쥴릭이 거래를 원하는 전 도매업체와 거래를 하겠다는 것은 도매업계 위에 군림하고자 했던
유통
최봉선 기자
2001.08.22 10:58
-
한국기업평가는 금년들어 동아제약 등 제약사 3곳의 회사채(장기) 신용등급을 적기상환능력인정등급으로 잇따라 상향조정했다.한기평은 지난 8월초 동아제약의 회사채(65회차) 등급을 종전의 BBB-(트리플비마이너스)에서 BBB(트리플비제로)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안정적인 사업기반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양호한 현금창출력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에는 라미화장품 등 계열사 관련부담이 완화(지급보증 97년말 2,424억원에서 금년 6월 299억원으로 감소)된 데다 영업현금흐름으로 소요자금을 충당하고 차입금 축소가 가능할 것으
제약산업
의학신문
2001.08.22 09:40
-
정부 고시 수가거부 투쟁의 일환으로 주 5일 근무제 강행을 주도했던 의협 범의료계 비대위가 지난 21일 방침을 돌연 철회한데다 오는 10월말로 예정된 직선회장 선출시점에 직면해 있어 비대위의 존치여부가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개원가에서는 지난 18일 휴진을 전제로 한 시군구의사회 임시총회 강행에 대해 '시기적으로 부적절한 만큼 동참할 수 없다'는 정서가 주류를 이루면서 사실상 비대위 중심의 투쟁전략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했다.개원가의 이같은 정서는 우선 진찰·처방료 통합 및 차등 수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정부 고시에 대해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1.08.21 15:55
-
오는 10월부터 환경개선부담금을 내지 않으면 신용불량자로 등재되고 체납할 때도 회수에 따라 가산금이 무겁게 물려진다.환경부는 부담금 체납으로 인한 징수율 저하를 막기 위해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은행연합회나 신용정보기금에 통보, 신용불량자로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21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총 774만여건, 4,093억원의 환경부담금이 부과됐으나 이 가운데 81.6%인 632만여건(3,418억원, 83.5%)만이 징수되고 나머지는 체납된 상태라는 것.이에따라 연면적 48평 이상의 음식점, 유통업체 등과 지프·트
환경
이정윤 기자
2001.08.21 14:51
-
여야가 내달 10일부터 시작될 국정감사에 대비, 국감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21일 국회 및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달 10일부터 29일로 국감 일정이 앞당겨짐에 따라 여야 의원들은 짧은 준비기간에 최대한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 나름대로 기발한 아이디를 총동원해 국감 준비에 착수했다.특히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중 민주당 고진부 의원은 사회복지 현안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전국적으로 5,500여명에 달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e-메일을 보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치뤄질 보건복지위 국감에서는 우선 건강보험 재정현안이 핵심 영역으로 부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1.08.21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