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생약학회의 정체성을 유지시켜주는 중요한 행사로 알려진 생약전시회가 열렸다. ▲ 조선대 약대 생약전시회에서 생약학회 동아리 학생들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학생 동아리인 생약학회는 제36회 생약전시회를 12일~13일 양일간 약학대학 3호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생약전시회에서는 약 430여 종의 약초를 보유한 조선대 약학대학 약초원에서 생약학회 회원들이 채집하여 직접 제작한 천문동, 백출, 현호색, 창이자, 치자연, 다투라엽, 편축 등 70여 종의 표본과 갖가지 약초 화분 40여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17일 '제4회 한독문학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시와 수필(생활수기) 등 2개의 장르로 시부문은 분량에 관계없이 3편 이내이며, 수필(생활수기)은 200자 원고지 20매 이내 1편을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자유이며 미발표된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 응모자격은 2015년도 대한약사회 신상신고를 필한 서울시약사회 회원만 응모 가능하다. 시와 수필(생활수기) 각 부문 대상에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 2편 각각 100만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도매업체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위원회(부회장 송연화, 위원장 김성은·김은주)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5 의약품 도매업소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우울증의 임상과 치료(하지현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철학에서 본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김형철 연세대 문과대학 교수) ▲백신접종의 최신 지견-성인 백신을 중심으로(김경호 SK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최근 '우리가 알아야할 약 이야기, 모르는게 약?(저자 최혁재 약사)'을 2015년도 '8월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했다. 정부산하 공공기관인 출판진흥원은 좋은 신간도서에 대한 정보를 일반에 제공해 출판 산업과 독서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좋은 책 선정위원회를 통해 매달 '청소년 권장도서'를 선정, 발표하고 있는데, '모르는 게 약?'이 자연과학부문에서 선정된 것이다. 지난 6월에 출간된 이 책은 그동안 약사에게 드리워졌던 '약사는 약을 파는 사
▲ 대구광역시약사회 8월 임원회의 대구광역시약사회는 최근 대구 모처에서 정기 상임이사·구․군 약사회 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양명모 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분회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임원회의에서는 메르스로 인해 연기됐던 2015년도 회원연수교육(OTC콘서트)을 9월 20일(일) 9시40분부터 대구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실시하는 방안이 결정됐다. 이와 함께 제 2차 이사회는 9월 12일 저녁 7시 회관 2층 강당에서 개
PEET 원서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접수자와 경쟁률이 예년과 비슷한 15000명선(경쟁률 9.2:1)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이범진)은 오는 8월 23일 실시하는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PEET)'의 원서접수 마감 결과를 지난 15일 공개했다. 5년간 PEET 원서접수 현황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이범진)는 '2016학년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을 오는 8월 23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7월 3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응시료는 지난해 인하금액인 20만2000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접수는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홈페이지(http:// www.kpeet.or.kr)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수험생은 원서를 접수할 때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6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와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전영구)는 26일 국회도서관에서 '제29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마퇴본부 전영구 이사장(사진)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세월호와 올해 메르스 참사로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마약문제를 새롭게 되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UN은 2015년도 세계마약퇴치의 날 주제를 '마약 없는 우리의 삶, 공동체, 정체성을 개발합시다'로 정했다"며 "대한민국은 마약류 문제를 성공적
SNS, 인터넷 등을 통해 신종 유사마약류가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치료·재활의 시스템화가 절실하다는 주장이제기됐다. 국립부곡병원 중독진단과 최화정 과장(사진)은 26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15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에서 '신종 유사마약류의 문제 및 폐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과장은 "신종 유사마약류가 인기를 끈 이유는 인터넷 등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고, 안전하다든지 합법적이라든지 하는 잘못된 인식이 퍼져 있기 때문"이라
'아이들에게 복약지도와 함께 약에 관해 제대로 소개할 수 있는 책은 없을까?'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로 활동하는 약사이면서, 동시에 한 아이의 부모이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최혁재 팀장만이 할 수 있는 고민이다. 여기에 신문, 잡지 등에 오랫동안 칼럼을 연재해온 글솜씨가 더해져 어린이를 위한 의약서적이 만들어졌다. 경희의료원 약제본부 최혁재 팀장(사진)은 최근 '우리가 알아야 할 약 이야기, 모르는 게 약?'이라는 책을 통해 이 같은 지식을 담았다. 이전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약 관
의약분업·DUR 활용·사회공헌활동 등 높이 평가 지난해 9월 방콕 2014년 세계약학연맹(FIP) 총회에서 2017년 서울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이전까지 74회에 걸쳐 개최된 FIP 총회는 대부분 유럽 등 서구권에서 개최됐는데, 아시아 국가 활동 비중도 조금씩 늘어나면서 대한민국이 6번째 개최국으로 결정된 것이다. FIP 카르멘 페나(CARMEN PENA) 회장(사진)은 1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이 FIP 서울총회를 주최하는 데 충분한 자격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카르멘 페나 회장은 "2017
대구에서도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개최가 예정됐던 약사학술제가 연기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를 비롯해 대구청년약사대회, OTC콘서트 등 각종 행사가 연기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혀 메르스 발생 이후 약사행사는 대부분 취소됐다. 지난 16일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제4차 지부장회의에서는 약사학술제 연기가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지부장들은 '제3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 개최의 건' 보고 후 학술제 연기를 건의했다. 회의에 참여한 한 지부장은
'역사를 제대로 알면 자부심이 생긴다' 가산약학역사관 개관식을 앞두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봉진 학장(사진)이 말한 설립 의의이다. 지난 12일 서울대 약대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심포지엄, 약학역사관 개관식, 개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 등 의미있는 행사들을 개최했다. 그중 산약학역사관은 그 의미가 특별하다. 국내 약학사 시초이자 서울대 약대 전신인 조선약학강습소가 설립된지 100년이 되는 이날, 국내 최초로 대학내 약학역사관 개관을 가진 것이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봉진)은 12일 오후 4시 약학대학 21동에서 가산약학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가산약학역사관 개관식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는 서울대약대 이봉진 학장 등 관계자들 서울대 성낙인 총장은 축사에서 "현재 대학내부에서 각 학문영역별로 역사와 뿌리를 찾아가는 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가산약학 역사관을 개관하게 된 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가장 뛰어난 연구성과를 갖고 있는 서울대 약대가 그 성과를 후학에게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에서의 약사는 어떻게 양성될까? 또 의약품은 어떻게 공급되고 있을까?' 약사회와 약국학회가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던 북한 약사·약료체계의 현안을 조명한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대한약국학회(회장 유봉규)는 오는 6월 18일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북한의 약사양성교육 및 약료체계'를 주제로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2017년 개최 예정인 세계약학연맹(FIP) 총회 및 학술대회 일환으로 준비됐다. &nb
대구 달서구약사회와 광주 북구약사회가 17일 순천 정원박람회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를 이어갔다. ▲ 대구 달서구약사회와 광주 북구약사회 ‘만남’앞줄 왼쪽부터 김용주 달서구회장, 정현철 북구회장 이번 친교행사는 북구약사회가 주관하여 만남을 넘어서 26년간의 끈끈한 우정이 더해져 시종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다. 정현철 북구 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달서구 약사회와의 만남은 항상 정답고 감싸주는 마음이다”며 “영호남
약사가 제약업계에서 필요로하는 인재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약학과 관련된 폭넓은 배움이 제약업계에서 주목하는 '융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CTC바이오 전홍렬 부사장(사진)은 17일 경기약사학술제의 '약대생 심포지엄'에 참여해 후배 약대생들을 위한 제약업계 전망을 제시했다. 전홍렬 부사장은 중앙대 약학대학을 졸업 후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한미약품 입사로 제약업계에 진입했다. 이후 일양약품 책임연구원, CTC바이오 전무이사를 역임해 현재 CTC바이오 부사장으로 활동하고
약사회에 접수된 건의사항 중 미해결율이 70%에 육박하고 고착화된 건의사항이 많아 해결을 위한 구조적 개편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경기 시흥시약사회 최국환 약사(열린약국)은 오는 17일 개최되는 '제10회 경기약사학술제'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지부 건의사항을 통해 본 약사회 주요 현안과 과제 분석'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최 약사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대한약사회 산하 16개 시도지부에서 올라온 814건의 건의사항을 대, 중, 소 영
대구광역시여약사회(회장 금병미)는 지난 9일 대구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 홀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대구광역시여약사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우 5개단체 회원과 여약사회원 200여명의 참석으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최은정 여약사총무 사회로 ‘함께하는 여약사, 나눔과 소통으로 변화하는 약사회’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여약사 발전에 공이 큰 박천경(일동제약 대구지점), 김성기(일양약품 대구지점)씨에게 대회장 감사패를, 강정심(남구분회), 김경회(북구분회) 회원에게는 대구시약사회장
▲ 대구시약사회 5월 임원 연석회의 대구광역시약사회는 최근 약사회관 회의실에서 양명모 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분회장 등 30명의 참석한 가운데 ‘5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기동 총무이사 진행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개최된 임원워크숍에 대한 결과 보고에 이어 네팔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재난구호와 관련, 대한약사회와 대구시청에 각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성금을 지원한데 대한 현안보고가 있었다. 이어진 토의사항으로 2015년도 초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