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대상 리얼월드 분석연구에서도 임상연구와 일관된 치료 효과 확인
간암 1차 치료에서 건강보험 급여 적용 적은 비용부담으로 치료 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티쎈트릭 아바스틴 병용요법의 간세포암 1차 치료 효과는 한국인 환자 대상 리얼월드 분석연구를 통해 한국 환자에서도 가치를 확인하며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항암요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참여 환자군이 엄격하게 통제되는 글로벌 3상 임상연구와 달리, 리얼월드 분석연구는 3상 임상연구에 포함되지 못한 다양한 환자군이 포함되기 때문에 3상 임상연구의 치료효과와 일관되게 나오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티쎈트릭 아바스틴 병용요법은 한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얼월드 분석 연구에서도 임상연구와 일관된 생존기간 연장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2022년 Liver International에 출판된 연구에 따르면 절제 불가능한 한국인 간세포암 환자 121명을 대상으로 티쎈트릭 아바스틴 병용요법을 평가한 결과, 티쎈트릭 아바스틴 병용요법은 전체생존율이 중앙값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객관적반응률은 24%로 나타나 IMbrave150 연구와 일관된 임상적 혜택을 확인했다.

특히, IMbrave150 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완전관해가 관찰되며 완치 가능성 또한 재확인했다.

티쎈트릭 병용요법의 임상 3상 IMbrave150 연구 역시 한국인과 아시아인을 다수 포함해 진행됐는데 등록 환자 중 40%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 출신이었으며, 한국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6개의 센터에서 총 47명의 환자가 참여해, 임상에 참여한 17개국 가운데 4번째로 많이 등록됐다.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티쎈트릭 아바스틴 병용요법은 지난 5월 1일, 간세포암 1차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았다. 조건이 충족되는 환자는 약가의 5%만 부담하여 적은 비용으로 최선의 치료가 가능해졌다.

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허정 교수는 “간세포암 1차 치료 분야에서 약 10여년 간 미충족 수요로 남아있던 효과적이고 안전한 새로운 치료옵션에 대한 갈증이 티쎈트릭 아바스틴 병용요법을 통해 상당부분 해소됐다”며 “올해 5월부터 급여 적용까지 이루어진 만큼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 최우선으로 권고되는 티쎈트릭 아바스틴 병용요법이 진료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사용되어 우리나라 환자들도 완치의 희망을 안고, 예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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