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재난적의료비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신청 기준을 완화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준 등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안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의료비 과부담 가구의 부담을 완화를 위해 건강보험 급여 본인 부담은 본인부담상한제로 지원하고, 본인부담 상한제 미적용 급여와 치료 목적의 비급여에 대해서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재난적의료비 지원은 연간 지출한 본인부담 의료비가 가구 연간 소득의 일정 비중을 넘고 재산이 일정액 이하인 경우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세대가 새로운 기술과 산업에 도전하고 그 도전이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올해 세계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며, “복합의 위기를 수출로 돌파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세계사를 돌아보면 위기와 도전이 세계 경제를 휘몰아칠 때 혁신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복지부가 지난해 ‘약자복지’의 원년에서 올해는 외연을 확대하면서 중증·응급, 소아·분만 등 의료약자를 위한 의료전달체계, 인력체계 개선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새 정부 출범 이후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보호해 왔다. 올해도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찾아내 지원하는 ‘약자복지’를 더욱 공고히 실천해 나가겠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생계급여가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준중위소득 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갑작스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정보의료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의 제품 및 사용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정보의료원은 환자 안전과 진료연속성 지원을 목적으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검증을 통해 업체의 표준제품 개발을 유도하고 의료진과 환자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의무기록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를 추진한다. 이번 인증은 ▲기능성(62개) ▲상호운용성(10개) ▲보안성(14개) 등 3개 영역 86개 항목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은 지난 29일 민간 클라우드서비스 전문업체인 케이티 클라우드(KT Cloud), 정보보안 전문업체인 안랩(AhnLab)과 기술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보건복지 분야 정보화 선도기관인 정보원의 방대한 데이터가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처리되고 사이버 보안 대응력도 강화시켜 안전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정보원은 케이티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시스템 전환 및 운영 관리기술과 안랩의 클라우드 사이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과장급 공무원 인사발령 △김현주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진흥과장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대외협력소통팀장 겸임 근무해제(이상 1월 2일자) △김영아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대외협력소통팀장(1월 2일부터 별도 발령시까지) △김정연 장애인정책국 장애인건강과장(이상 1월 3일자) △정혜은 보건의료정책실 재난의료과장(이상 1월 4일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부처 합동으로 판매량 제한, 수출검사 강화, 구매·판매자 단속 등 ‘감기약 사재기’ 방지를 위한 공동대응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제4차 감기약 대응 민관협의체 회의(주재 : 보건의료정책실장)’에서 최근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감기약 사재기 및 이에 따른 감기약 수급 악영향 우려에 대해 관련 부처 및 단체 등과 논의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등과 함께 범정부 차원에서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우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국의 감기약 판매수량 제한 등의 유통개선조치를 추진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송관영)은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중 최초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 및 진료 연속성 지원을 목적으로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의 국가 표준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돼 오는 2024년부터는 의료질 평가 제도에 반영될 예정이다.서울의료원 EMR은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사용하는 시스템 유형3에서 제품인증과 사용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검사기관 최초 인증을 받은 6개 기업이 공개됐다.보건복지부는 2022년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irect To Consumer, 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제를 도입한 이후(2022년 7월) 처음으로 6개 기관을 인증했다고 밝혔다.6개 기관은 ▲랩지노믹스 ▲마크로젠 ▲엔젠바이오 ▲제노플랜코리아 ▲클리노믹스 ▲테라젠바이오 등이다.DTC 인증제는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검사기관의 검사 정확도, 광고 및 검사결과 전달, 개인정보 보호 등을 평가하여 인증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민관이 감기약 공급을 위한 논의를 이어나가면서 겨울철 수급현황을 점검하고 사재기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3차 회의(12월 23일)에 이어 오늘 네 번째 회의에서는 최근 12월 1일부터 보험약가가 조정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 18품목)의 생산 및 유통 관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방역당국이 최근 코로나 중국확산에 대응해 단기비자 발급을 제한하는 등 강화에 나선다.중앙방역대책본부 지영미 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3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오전에 논의한 중국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 방역조치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지영미 본부장은 “정부는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역 강화 방안을 검토했고, 관계부처 논의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중국에 대해 선제적인 방역조치 시행을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인턴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 세부기준에 통합치의학과를 추가하는 등 수련치과병원 지정 기준을 합리화한다.보건복지부는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30일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령은 치과의사전공의의 추가 수련 기간을 명확히하고, 인턴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 중 전문과목별 기준에 통합치의학과를 추가하며,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을 합리화하는 한편, 행정처분의 부과기준을 명확하게 정비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심사평가원이 2023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 17개를 공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30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즐 통해 2023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은 국민에게 꼭 필요한 진료는 보장하고 요양기관의 적정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선별집중심사를 실시해오고 있다.2023년도 선별집중심사 대상은 총 17개 항목이며 요양기관 종별 특성을 반영해 상급종합병원 12항목, 종합병원 14항목, 병·의원 10항목으로 선정했다. 신규항목으로는 ▲신경차단술 ▲안구광학단층촬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보공단이 4대 보험료를 고액·상습 체납한 사람 1만 683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1만 6830명(건강보험 1만056명, 국민연금 6770명, 고용·산재보험 4명)의 인적사항을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인적사항 공개기준은 납부기한이 1년 경과된 건강보험료 1000만원 이상, 연금보험료 2000만원 이상과 납부기한이 2년 경과된 고용·산재보험료 10억원 이상이다.공개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인 경우 명칭과 대표자 성명),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은 30일 ‘2주기 재활의료기관 인증제(2024~2027년)’에 적용할 인증기준을 개정하고 인증조사 표준지침서를 개발했으며, 2024년 요양병원 인증조사에 적용되는 ‘3주기 요양병원 인증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우선 재활의료기관 관련 법령 및 가이드라인의 최신 개정사항 반영, 의료기관의 현황 및 유관 기관의 다양한 요구 수렴을 주요 골자로 2주기 재활의료기관 인증기준을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감염예방·감염병 대응을 위한 기반 및 수행 강화(부서·인력 판정기준 강화, 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신약 약가결정에서 가격참조에 활용되는 국가가 최종적으로 캐나다를 포함한 A8로 결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8일 이 같은 내용의 ‘신약 등 협상대상 약제의 세부평가기준’을 요양기관업무포털에 공개했다. 이는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세부평가기준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지난 11월 예고한 약가참조국 확대 내용이 반영돼 기존 약가참조국 A7(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일본, 미국)에 캐나다가 추가돼 A8이 됐다.이에 따라 경제성평가 자료제출을 생략 가능한 경우 A8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장급 전보 △이호열 국제협력관 △권병기 필수의료지원관(이상 12월 30일자) □국장급 채용 △이태경 국립부곡병원장(이상 1월 2일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장급 전보 △정영훈 만성질환관리국 건강위해대응관(이상 12월 30일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보건의료를 포함해 서비스산업 발전 전략을 추진하는 TF를 구성했다.기획재정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11월 18일)에서 설치·운영을 의결한 ‘서비스산업발전 TF’ 구성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TF는 정부인사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민간전문가로는 박병원 안민정책포럼 이사장을 공동팀장으로 위촉했으며, 관계부처 차관 및 민간 위촉위원 총 33명으로 구성됐다.민간 위촉위원은 보건·의료, 관광, 콘텐츠, 물류, IT·SW 등 유망서비스산업 분야별 학계, 경제단체·협회, 연구원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됐다.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지난해 건강검진 수검률이 74.2%, 암검진 수검률은 56.6%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2021년 건강보험 대상자 기준 건강검진종별 수검 및 판정현황, 문진, 검사성적 등 건강검진 주요지표를 수록한 ‘2021 건강검진통계연보’를 발간·배포했다.통계연보 주요 내용을 보면, 2021년도 수검률은 일반건강검진 74.2%, 암검진 56.6%, 영유아건강검진 87.1%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건강검진 종별 수검률을 비교해보면 일반건강검진은 2016년 77.7%에서 2021년 74.